[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정리의 신으로 변신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3회에서 최수영은 언니 최수진의 집 정리에 나선다. 정리의 신 최수영과 맥시멀리스트 최수진의 우당탕 케미스트리가 '찐'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 사진=MBC 제공


이날 최수영은 언니 최수진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미치겠다 정말. 안 답답하세요?"라며 경악한다. 그는 방 안에 빼곡히 걸려 있는 옷과 산처럼 쌓여 있는 가방, 세상의 모든 립스틱이 모인 화장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무엇보다 짐 더미 속에서 상상조차 못했던 유물이 발굴돼 최수영은 물론 최수진마저 당황하게 만든다. 유행이 지난 옷은 물론, 깁스와 용도를 알 수 없는 물건,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화장품까지 쏟아져 나온다.

보다 못한 최수영은 "설레지 않으면 버려"를 외친다. 하지만 최수진은 기상천외한 이유로 "버릴 수 없어"를 주장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그런 가운데 최수진은 "솔직히 화났다"며 동생 최수영에게 발끈해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랭해진다. 최수진이 발끈한 이유는 무엇일지. 과연 정리의 신 최수영은 언니 집 대격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