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로 오른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 '그래미 어워즈'가 오는 4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일정을 확정해 이같이 발표했다.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당초 올해 시상식은 이달 3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그래미 어워즈'는 지난 해에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상식을 1월 31일에서 3월 14일로 연기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도전한다. 이들은 올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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