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승철, 김찬우, 김준수, 영탁이 '신랑수업'에 나선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은 19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승철, 김찬우, 김준수, 영탁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아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이다. 
 
   
▲ 사진=채널A 제공


#. “이런 조합 처음이야!” 4인방의 각양각색 일상

MC 김원희, 홍현희는 ‘신랑수업’ 4인방과 처음 만나자마자 “조합이 상당히 신선하다, 오랫동안 예능을 했어도 처음 뵙는 분들”이라며 기대한다.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를 가진 대세남들의 색깔 뚜렷한 일상이 공개된다. 김찬우는 “54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좌충우돌 살아가고 있는 나의 모습처럼 4인방 모두가 사람 냄새 나는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호기심을 유발할 것”이라며 “결코 뻔하지 않은 4인의 일상이 마치 시트콤 같은 웃음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 OB 이승철·김찬우, YB 김준수·영탁, ‘희자매’ 김원희·홍현희 '꿀케미' 가동
 
신랑수업 수강생들과 김원희·홍현희는 운명처럼 서로의 짝꿍을 찾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20년 만에 재회한 이승철과 김찬우는 서로에게 한 마디도 양보하지 않는 입담을 주고받는다. 김준수와 영탁은 서로의 일상을 살펴보던 중 끊임없는 공통점을 발견하며 ‘YB’만의 호흡을 선보인다. 유부녀 선배 ‘희자매’ 김원희·홍현희는 스튜디오에서 거침없는 참견과 현실 조언을 건넨다. 

영탁은 “OB 형님들과 YB인 우리가 의외의 ‘상극’ 면모를 지니고 있더라”며 “형님, 동생들의 티격태격 호흡이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 대한민국 신랑감 0순위들의 야심찬 ‘신랑수업’

미혼남들의 ‘멘토’로 나서는 ‘맏형’ 이승철부터 14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발표한 김찬우, 아직은 결혼이 막연하기만 한 김준수·영탁은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이어나가며 더욱 흐뭇한 그림을 선사한다. 딸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는 자상한 아빠 이승철을 필두로, 김찬우는 ‘결혼 생활 메뉴얼’을 익히며 결혼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김준수는 본가에서 앞치마를 입고 요리 수업을 하고, 영탁은 필라테스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이승철은 “사람은 늘 배워야 한다.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배울 점을 깨우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 남자로서, 멋진 어른으로서 성장해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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