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왕지원이 발레리노 박종석과 결혼한다.

20일 왕지원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왕지원과 박종석은 다음 달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 배우 왕지원(왼쪽), 발레리노 박종석의 웨딩 화보. /사진=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제공


예비신랑 박종석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다.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했고 워싱턴발레단, 펜실베니아발레단 등을 거쳤다. 

두 사람은 발레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지원은 과거 영국 로열 발레학교, 한국 예술 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을 거친 발레리나 출신 배우다. 

한편, 왕지원은 2012년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로 배우 데뷔한 뒤 드라마 '굿 닥터', '상속자들', '로맨스가 필요해3', '운명처럼 널 사랑해', '병원선' 등에 출연했다.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스튜디오지니의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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