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국민의힘 중앙선대위원회 청년보좌역을 사퇴했던 곽승용·한상현씨가 선대위에 복귀했다. 선대본부를 떠난 지 약 2주 만이다.
곽씨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사퇴할 당시 저의 사태가 당을 변화시키는 작은 불씨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랐다. 저의 그 간절한 희망의 끈을 후보가 외면하지 않으셨다”며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날 이후 달라진 캠프와 후보 모습을 보며 너무나도 다행스럽고 감사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가겠다는 후보 말씀에 뜨거운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복귀의사를 밝힌 한씨도 “(사퇴라는) 과한 행동으로라도 당을 흔들어 깨우고 싶었다. 지난 2주의 시간 동안 저는 다시 희망을 봤다”며 “청년 보좌역직에 복귀해 젊은 목소리를 변화한 당에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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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윤석열의 약속 디지털자산 투자자 보호’ 공약을 발표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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