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일 소속사 Label SJ는 은혁이 이날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은 끝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더팩트


은혁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의심 소견을 받아 병원에서 PCR 검사를 추가 진행한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은혁은 지난 해 12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소속사는 "은혁은 현재 경미한 증상만 있다.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밀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멤버 전원 및 스태프들은 수시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은혁의 예정된 일정은 모두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측도 비상이 걸렸다. 은혁은 나흘 전인 지난 17일 '런닝맨' 호랑이띠 스타 특집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은혁의 확진으로 인해 '런닝맨' 유재석, 하하, 지석진 등 멤버들은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았다. 또 은혁 확진 당일 유재석, 하하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녹화에 참여해 이 프로그램 멤버들도 PCR 검사를 받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