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에서 3위로 떨어졌다.

WBSC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야구 랭킹(2021년 12월 31일자)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해 8월 세계랭킹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3위였던 대만이 2위로 올라섰다.

일본이 변함없이 1위를 지켰고, 3위였던 대만이 한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미국도 4위에서 한 계단 떨어진 5위로 내려갔고, 멕시코가 4위로 올라섰다.

랭킹 상위 12개 국가 중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오른 국가는 베네수엘라였다. 베네수엘라는 10위에서 6위로 4계단 점프했는데, 지난해 WBSC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우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콜롬비아도 4계단 상승해 11위로 톱12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