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치즈가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24일 "치즈가 오는 2월 18~19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공연 '무드 필름 : 사랑의 계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치즈가 오는 2월 18~19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공연 '무드 필름:사랑의 계절'을 개최한다.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치즈는 2019년 '치즈 팝콘' 이후 2년 만에 단독 공연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하필이면 계절마저 완벽했던 그날, 너와 나는 지금 어느 계절에서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을까?"를 주제로 한 '기억 조작' 콘셉트로 진행된다. 

앞서 치즈는 웹툰 '소녀의 세계' 협업 음원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삽입곡 '마이 로맨스' 등 OST로 연이은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해부터 진행된 '무드필름' 프로젝트는 치즈의 기존 음악을 재조명한 영상 콘텐츠로 구성, 'K-판타지 뮤직비디오'라는 평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치즈는 '기억 조작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한편, 치즈의 단독 공연 '무드 필름 : 사랑의 계절'은 오는 2월 18~19일 양일간 개최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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