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성남에 온다는 이 후보의 일정에 대장동은 빠져 있고, 상대원동만 찍고 간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대장동이 포함돼 있는 경기 성남분당갑이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10월에는 일성으로 대장동 간다더니 신흥동 가더라”며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인 그 땅을 피해 가는 이유가 뭘까”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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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혜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이 1월6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대하여 취재진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어 “오늘 재판에는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정민용(변호사)도 아닌 그 누구인 윗선에 의해 가로막혔다는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유서) 초과이익환수 조항을 처음부터 요청한 이현철 개발 2처장이 증언대에 선다”며 “진실은 덮을 수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을 한번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국민 모두를 영원히 속일 수는 더더욱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경기 2일차 일정으로 오후 3시30분 가량 모란민속5일장을 찾을 예정이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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