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진원 기자] 하이트진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와인선물세트 67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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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가 2022년 설 와인선물세트 67종을 출시했다. (왼쪽부터)'제라르 베르트랑 아트비브르(루즈, 블랑)', '킨타두노발 나시오날 빈티지', '바바바롤로', '실버오크(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알렉산더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사진=하이트진로 |
이번 설 선물세트는 홈술족∙혼술족 증가와 와인의 대중화 트렌드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들을 국가별, 가격대별로 구성했다.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와인을 선물세트로 추가하고, 3만원대 가성비 세트부터 와인 애호가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400만원대 프리미엄 와인, 희소성 높은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지난해 선보였던 와인 '제라르 베르트랑'의 '아트 비브르' 루즈와 블랑을 이번 설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아트 비브르'는 2000년의 와인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와인이 처음 탄생했을 때 사용하던 용기인 암포라 모양의 도자기병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제라르 베르트랑 루즈는 2019년 미국 와인 전문지인 와인스펙테이터가 뽑은 올해의 TOP100 와인에 선정된 바 있다.
포트 와인의 전설 '킨타 두 노발'의 '나시오날 빈티지 세트'는 싱글 빈야드에서 작황이 뛰어난 해에만 생산하는 최상급 빈티지 포트 와인이다. 각 빈티지별로 1병에서 5병까지 소량만 판매하며, 최고 100년까지도 숙성 가능해 '불멸의 와인'이라고 불린다.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과 와인 전문 매체 와인서쳐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베스트 와인 10'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설에만 한정으로 선보이는 '바바 바롤로 2010'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적인 토착품종 네비올레 100%로 양조, 10년 이상 병 숙성을 거친 와인이다. 블랙 체리, 장미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와 섬세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을 지니고 있어 중후한 매력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하이트진로의 스테디셀러 '실버오크' 세트는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과 '알렉산더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으로 구성했다. 실버오크는 미국 대표 컬트 와인으로, 미국과 영국 와인 경매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떼땅져 꽁뜨 드 샹빠뉴 블랑 드 블랑 브뤼 △멜카 이스테이트 △멜카 메티스 마티네즈 빈야드 나파 밸리 등 다양한 와인들도 준비했다.
올해 하이트진로의 설 와인선물세트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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