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차기작 ‘데스노트’로 돌아온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25일 "김준수가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데스노트' 엘(L)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오는 4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한다. /사진=팜트리아일랜드 제공


전날 '데스노트'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캐스팅 확정 소식과 함께 김준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준수는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코르 공연에 참여한다. 이어 4월부터 '데스노트'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그는 뮤지컬 '모차르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다.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그가 5년 만에 선보일 '데스노트' 공연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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