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동혁이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김동혁이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 배우 김동혁이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동혁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시작으로 '쓰리데이즈'(2014), '육룡이나르샤'(2015), '위대한 이야기-영자의 전성시대'(2015), 영화 '톱스타'(2013), '널 기다리며'(2016), '더 킹'(2017), '당신의 부탁'(2018)과 연극 '일단 뛰어'(2012), '아리랑 랩소디'(2013) 등 매체와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다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 '구라, 베토벤'(2021)에서는 강형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주연을 맡은 영화 '판문점 에어컨'(2018)에서는 부중대장 역으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김동혁은 “배우로서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함께 해 주시기로 한 소속사에 감사드린다.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만큼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김지훈, 윤진서, 최윤소, 구원, 김바다, 정우연 등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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