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생애 첫 필라테스에 도전한다. 

영탁은 2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회에서 '집돌이'의 일상부터 자세 교정을 위한 필라테스 도전기까지 공개한다. 

   
▲ 2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영탁의 필라테스 도전기가 전파를 탄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평소와 다름없이 음악 작업 중이던 영탁은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느낀다. 앞서 그는 절친 한의사 이광호에게 “기력이 많이 떨어져서 정력에도 영향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결국 영탁은 “요즘 들어 척추도 휘는 것 같고, 몸에 각종 이상 신호가 생기고 있다”고 호소하면서 필라테스 센터를 찾는다.

필라테스 선생님과 만난 영탁은 상담 도중 선생님의 기상천외 ‘빨간 하이힐’ 워킹을 지켜보다, 홀린 듯 하이힐을 신고 섹시한 걸음걸이를 뽐낸다.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하자 영탁은 시도하는 동작마다 부들부들 떨며 종이인형 같은 모습을 보인다. 결국 그는 ‘엉덩이 근육상실증’ 진단을 받고 충격에 휩싸인다.

큰 한숨을 내쉰 영탁은 잠시 후 ‘엉덩이 근육 찾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선생님의 “커플들에게 좋은 동작”이라는 귀띔에 영탁은 더욱 저돌적인 면모를 보인다. 그는 “남자가 되는 기분”이라며 의욕을 폭발시킨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이다. 이날 오후 9시 20분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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