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기아는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21년 4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7조 1884억원(1.6%↑) △영업이익 1조1751억원(8.3%↓) △경상이익 1조6306억원(46.1%↑) 당기순이익 1조2477억원(29.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실적은 도매 기준 64만7949대(12.8%↓) 였다. 

4분기 매출액은 공급 차질에 따른 큰 폭의 판매 감소 등 비우호적인 여건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과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한 17조1884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