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효린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브리지는 26일 "효린이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가수 효린이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브리지 제공


효린은 전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앞두고 코로나19 밀접 접촉 통보를 받아 즉각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PCR 검사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 23일 진행한 왓챠 '더블 트러블' 녹화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효린은 코로나19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돌파 감염됐다. 그는 현재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효린과 함께한 스태프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효린은 지난 23일 '더블 트러블' 녹화에 앞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전 검사에서도 음성을 확인했다. 

소속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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