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채주화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27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채주화의 예비 신랑은 친척 언니의 소개로 만난 10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여름부터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채주화(라임)가 오는 3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채주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는 “2012년 20살에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어느덧 10년째 과분한 사랑을 받아오며 살았다”며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비신랑에 대해 “앞으로 인생을 함께 살아가고 싶은 동반자"라며 "늘 언제나 나를 웃게 해주고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은 존경스러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배우자에게 나무 같은 존재가 돼 언제나 기댈 여유를 주고, 지친 날에는 시원한 그늘을 내어주는 그런 아내가 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갑작스러워서 많이 당황스러우실 분도 계실 거고 축하해주실 분들도 계실 거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주고 예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저의 새로운 출발을 여러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1993년 생인 채주화는 2012년 헬로비너스 멤버 라임으로 데뷔해 주로 랩을 담당했다. 2017년에는 솔로곡을 낸 바 있으며, 2019년 팀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명을 채주화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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