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LX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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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인터내셔널 로고./사진=LX인터내셔널 제공 |
LX인터내셔널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 16조6865억원, 영업이익 656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7.9%, 영업이익은 310.6% 각각 증가했다. 세전 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347억원과 5403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61.2%, 49.4% 늘었다.
지난해 자원 시황의 상승·생산량 증가, IT 시황 상승에 따른 트레이딩 손익 증가, 물류 운임 상승·외부 고객사 물량 증가 등 대외 여건의 개선과 수익 극대화 노력이 에너지·팜, 생활 자원·솔루션, 물류 등 전 사업 부문의 외형 성장·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한편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4조5506억원, 영업이익 2076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63.4% 증가한 수치다.
LX인터내셔널은 올 한해 △배터리 핵심 소재 니켈 자산 확보 본격화 △생분해 플라스틱(PBAT) 등 친환경 원료 분야 진입 △발전·자원 순환·탄소 저감 등 친환경 그린 사업 본격화 △물류 거점 개발·투자 기반 부동산 사업 기반 구축 △4차 산업 시대 유망한 신사업 모델 개발·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경쟁력을 보유한 기존 자산들은 가치·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ESG 관점에서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저탄소 사회 전환에 기여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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