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 배수진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배수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히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배수진이 29일 최근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배수진 SNS


그는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오랫동안 알아온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이혼 후 서로 마음이 있었지만 표현을 안 했다. 걱정도 됐고, 이 관계가 무너지는 것도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마음을 표현하지 않다가 만나기로 했다. 현재는 잘 만나고 있다"며 "각자 부모님도 알고 있다. 저희 부모님도 남자친구를 정말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욕할 사람도 정말 많을 것 같다"면서도 "이혼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지 않나. 욕하지 말아달라. 저희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수진은 개그맨 배동성의 딸이다. 1996년 생으로, 2018년 7살 연상 뮤지컬 배우와 결혼했으나 2년만에 이혼했다. 현재는 홀로 5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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