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찬원이 앵콜 공연으로 팬들과 다시 한번 만났다.

소속사 스카이이엔엠은 31일 "이찬원이 지난 28~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첫 번째 팬콘서트 서울 앵콜 공연 '원 모어 찬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8000여 명 관객이 운집했다. 

   
▲ 이찬원이 지난 28~30일 개최한 첫 번째 팬 콘서트 서울 앵콜 공연 '원 모어 찬스'를 성료했다. /사진=대박기획, 스카이이엔엠 제공


그는 지난 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서울, 부산, 울산, 고양, 인천, 대구, 광주, 창원,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7회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서울, 대구, 부산 공연은 전 회차 매진돼 이찬원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찬원은 앵콜 공연에서 '힘을 내세요', '메밀꽃 필 무렵', '시절인연', '울긴 왜 울어', '오늘이 젊은 날', '18세 순이', '애인 있어요', '꽃피는 봄이 오면', '날 떠나지마', '이브의 경고', '남자의 다짐', '진또배기' 등을 열창했다. 

'삼백초' 무대에서는 가수 황윤성이 깜짝 등장해 공연 열기를 높였다. 

이찬원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자작곡 '참 좋은 날' 무대를 선사했고,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손편지 VCR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tvN ‘엄마는 아이돌’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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