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롯데월드몰이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넓히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의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 잠실 프린지 스테이지/사진=롯데월드몰 제공

롯데월드몰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은 내달 12일까지 매주 주말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에비뉴엘 앞 광장에서 ‘2015 잠실 프린지 스테이지(Fringe stage)’를 진행한다.

‘프린지 스테이지’는 새롭게 조성한 잠실역 광장에 설치돼 약 250여명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 3개팀이 출연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공연한다.

롯데월드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문화 기부형 캠페인”으로 “앞으로 잠실역 광장이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도심 속 문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몰에서는 주말 오후 3시와 6시 판타스틱 퍼레이드 공연을 포함해 홍그라운드 블라썸 버스킹, 탭퍼커션 퍼포먼스, 존버거맨 전시회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 행사가 연중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