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공간디자이너 임성빈(39) 측이 음주운전 논란에 사과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3일 "임성빈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죄한다. 당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성빈 측은 "임성빈은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경찰에 따르면 임성빈은 2일 오후 11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임성빈과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임성빈은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빈은 2016년 배우 신다은과 결혼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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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성빈 SNS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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