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진원 기자] 세븐일레븐은 모바일 캐주얼 소셜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를 서비스하는 '해긴(HAEGIN)'과 손잡고 가상현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카이아섬점'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플레이투게더는 동화 풍의 가상세계 '카이아 섬'을 배경으로 전 세계 게임유저들과 함께 다양한 미니게임과 취미생활 등 아기자기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전 세계 7000만건 이상 누적 다운로드 및 일일 이용자 수(DAU) 40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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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이 메타버스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가상현실 편의점 카이아섬점을 오픈했다./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카이아섬점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획득한 재화(게임머니)로 전주비빔밥, 세븐카페, 바프허니버터팝콘 등 13가지 상품을 구매해 먹고 마시는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또 세븐일레븐 카이아섬점 첫 방문 시 아르바이트생 '김쏘옥'이 '브니 코스튬'을 무료로 증정한다. 광장 내에서는 세븐일레븐 캐릭터 '브니'와 '바바라'도 만날 수 있다.
게임에서 체험한 상품과 서비스는 세븐앱 링크를 통해서 곧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에는 브니가 제안하는 배달 미션을 수행하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세븐일레븐 카드 게임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최병용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팀 책임은 "약 3개월이 넘는 기간 모든 담당자들이 해당 게임을 직접 사용하며 고심 끝에 준비한 컨텐츠인 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세븐일레븐을 보다 재미있게 경험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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