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결혼을 앞둔 티아라 소연과 9세 연하 예비신랑 축구선수 조유민이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소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달 만에 상봉시켜준 설 연휴"라며 "양가 부모님들과 함께 시간 보내고 어제 딱 하루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티아라 출신 소연이 3일 예비신랑인 축구선수 조유민과 다정한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소연 SNS


사진 속 소연과 조유민은 다정하게 몸을 밀착하고 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소연은 '우리는 식구당'이라는 해시태그를 더해 애정을 표했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소연은 조유민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폴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연기 및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조유민은 K리그 수원FC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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