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진원 기자]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신세계L&B, 아성다이소가 3일 신제품을 선보였다. '봄 딸기 라떼', '아이스 로아커',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잔 패키지', '아성다이소 2022 봄봄시리즈' 등이 출시됐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4일부터 국내산 제철 딸기를 활용한 '봄 딸기 라떼' 등 딸기 시즌 음료 3종과 푸드 3종을 출시한다. 딸기 시즌 음료 3종은 지난해 100만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바 있는 스타벅스 대표 계절 음료 '봄 딸기 라떼'와 말차와 딸기의 조화가 특징인 '봄 딸기 그린 크림 프라푸치노', 딸기 음료와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스프링 가든 자스민 드링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타벅스는 가나슈 생크림이 덮인 초콜릿 시트에 생딸기가 올라간 '봄 딸기 초콜릿 스윗박스', 딸기로 만든 우유크림을 품은 크루아상에 초콜릿을 더한 '봄 딸기 우유 크루아상', 카스텔라 사이에 요거트 크림과 딸기를 샌드한 '봄 딸기 카스텔라 샌드' 등 푸드 3종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딸기 시즌 음료 3종 중 한 잔을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품목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2월 이달의 맛으로 '아이스 로아커'를 출시한다. 글로벌 쿠키 브랜드 '로아커'와 협업해 출시한 아이스 로아커는 초코 헤이즐넛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조합에 초콜릿으로 감싼 로아커를 넣었다. 이달의 케이크로는 '로아커 위드 초코베어'를 공개했다. 제품은 이번에 출시한 아이스 로아커와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아이스크림 5종(아몬드 봉봉·초콜릿 무스·쿠키앤크림·초콜릿·뉴욕치즈케이크)으로 구성됐다. 음료와 디저트 메뉴도 출시한다. 아이스 로아커와 우유를 블렌딩해 로아커 웨하스를 토핑한 '로아커 블라스트'와 헤이즐넛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을 감싸고 초콜릿 와플과 로아커 웨하스 다크 초콜릿을 올린 핑거 디저트 '로아커 아이스 서클'도 2월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L&B가 홈술 문화로 집에서도 고도주를 간편하게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에반 윌리엄스 블랙 하이볼잔 패키지'를 출시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8000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에반 윌리엄스 블랙' 1ℓ 제품과 하이볼 전용잔을 함께 구성했다. 신세계L&B는 지난해 11월 버번 위스키 브랜드 '에반 윌리엄스'를 론칭했다. 대표 제품인 '에반 윌리엄스 블랙'은 버번으로 인정받기 위한 법적 숙성기간인 2년보다 긴 4~5년 숙성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벚꽃을 주요 테마로 기획한 '2022 봄봄 시리즈'를 출시한다. 봄봄 시리즈는 '봄의 첫 페이지'를 주제로 클래식한 벚꽃의 디자인과 메리골드, 물망초, 케모마일의 색감을 활용한 인테리어용품, 주방·욕실용품, 팬시용품 등 총 60여 종의 상품이다. 인테리어용품으로는 파스텔톤의 색감을 활용한 커튼과 디퓨저, 스티커 '봄봄 유리데코' 등이 있다. 투명한 핑크빛의 와인잔, 유리컵과 노랑색, 보라색 등 꽃 색감을 반영한 '봄봄 파스텔머그컵'도 준비됐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욕실용품은 벚꽃이 그려진 '사각 양치컵', '사각 칫솔꽂이', '사각 비누받침' 등으로 구성했다. 팬시용품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용품'과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용품'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