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과 보건·백신, 공급망, 디지털 통상 협력 강화 논의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4일 화상을 통해 스웨덴 외교부 안나 할베리(Anna Hallberg) 통상‧노르딕 장관과 화상 회담을 갖고, 바이오·미래차·디지털·세계무역기구(WTO) 통상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제1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키로 했다.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사진=산업통상자원부


여 본부장은 스웨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바이오 관련 협회 등과 업무협약(MOU) 체결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및 보건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19년 12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협회와 △신약개발 공동연구 △생산 및 동반성장 △글로벌시장 진출협력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등을 내용으로, 오는 2024까지 6억 3000만 달러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여 본부장은 “특히 국내 생산된 코로나19 예방제 ‘이부실드’의 전세계 공급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국간 성공적인 바이오헬스 분야 협력이 다른 분야, 기업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스웨덴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업인 노스볼트社의 기가팩토리 건설현장에 우리기업들이 참여 중인 바, 전기차 생산분야에서의 공급망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양측은 민간주도의 ‘한-스웨덴 디지털 경제통상 포럼’이 기후변화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새로운 의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메타버스를 발굴 및 양국 기업간 교류협력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부실드’는 면역저하자, 백신 이상반응 등으로 백신접종이 불가한 환자들을 위한 유일한 코로나19 예방제로 올해 200만 도즈 생산 예정이며, 전체 중 70~80%의 물량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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