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발생했다.
한화 구단은 4일 "선수 1명이 전날 오전 인후통 증세로 격리 후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선수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격리 조치됐으며, 이 선수의 룸메이트 1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PCR 검사 진행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예정됐던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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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제에서 진행 중인 한화 스프링캠프. /사진=한화 이글스 SNS |
경남 거제에 차려진 한화 스프링캠프에는 한화 출신 메이저리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합류해 훈련 중이다. 다행히 류현진은 확진 선수와 동선이 겹치지 않아 정상적으로 훈련을 이어간다.
한편, 한화는 외국인 선수 가운데 1명도 국내 입국 후 자가격리 도중 양성 반응을 보여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어지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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