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울산 현대가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31)을 영입했다. 울산 구단은 4일 아마노 준을 '아시아 쿼터'로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마노 준은 요코하마 마리노스 출신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시즌 동안 159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지난 2021시즌에는 34경기에서 3골 5도움 활약으로 요코하마가 J리그1 상위권 성적을 내는데 힘을 보탰다 2019시즌 벨기에 2부리그 KSC 로케런에서 뛰며 24경기서 3골을 넣은 경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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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울산 현대 SNS |
울산 구단은 "준수한 기술뿐 아니라 출중한 왼발 프리킥 능력을 지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아마노 준이 팀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서 뛰게 된 아마노 준은 "울산에 합류한 것은 나에게 많은 것을 의미한다.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팀과 함께 성장하며 팀과 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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