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4일 개막식을 가졌고, 5일부터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
메달이 걸린 종목 경기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첫날인 5일,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 쇼트트랙 혼성 계주가 이날 결승전까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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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사진=ISU 홈페이지 |
이번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쇼트트랙 혼성 계주는 2000m를 남녀 선수 각 2명씩 4명이 500m씩 맡아 이어달리며 결승선을 빨리 통과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남녀 에이스 황대헌(강원도청), 최민정(성남시청)을 앞세워 금메달을 노린다.
이보다 앞서 한국 스키 크로스컨트리의 '레전드' 이채원(평창군청)이 베이징올림픽 무대에 등장한다. 이채원은 후배 이의진, 한다솜(이상 경기도청)과 함께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스키애슬론에 출전한다. 이채원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부터 동계올림픽 6회 연속 출석체크를 한다.
남자 루지 임남규(경기도체육회)는 이날 남자 싱글 1, 2차 시기를 펼친다.
[5일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일정]
▲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스키애슬론(이채원, 이의진, 한다솜) : 16시45분
▲ 빙상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최민정, 이유빈) : 20시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 20시38분
쇼트트랙 혼성 계주 예선 및 결승(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곽윤기, 김동욱, 최민정, 이유빈, 김아랑, 서휘민, 박지윤) : 21시23분
▲ 루지
남자 싱글 1·2차(임남규) : 20시10분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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