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드디어 출격한다.
MBC는 오늘(5일) 오후 4시부터 스키점프 경기에 이어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를 생중계한다. 먼저 대회 1일 차의 첫 경기 중계방송은 스키점프 종목으로 시작한다. MBC는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이자 예능프로그램으로 더욱 친숙해진 스키점프 국가대표 강칠구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오직 스키에만 몸을 의지해 가장 오래, 또 가장 멀리 나는 스포츠인 스키점프. 강칠구 해설위원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스키점프 종목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들을 전달하며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한 중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강칠구 해설위원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이 경기 중계에서는 어떻게 발휘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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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경기 일정이기도 한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키애슬론 7.5km+7.5km 경기가 시작된다. 이 종목에는 이채원과 이의진, 한다솜 선수가 출전한다. 무엇보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부터 6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 대한민국 선수 중 올림픽 최다 출전 타이기록을 세운 베테랑 이채원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굴의 레이스를 펼칠 이채원, 그리고 이의진, 한다솜이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MBC는 최종인, 최용철 해설위원과 베테랑 서인 캐스터가 합류, 대한민국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대표팀의 의미 있는 여정을 함께한다.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MBC는 오후 4시부터 스키점프 남자 노먼 힐 개인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4시 30분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키애슬론 7.5km+7.5km 경기를 연달아 생중계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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