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사양관리, 가축분뇨 적정 처리로 지속 가능 축산환경 관리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30년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하겠다고 6일 밝혔다.

저탄소 사양관리,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을 통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관리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

   
▲ 돼지농장 축사/사진=대한한돈협회 제공


농식품부는 우선 저 메탄·저 단백 사료 개발 및 보급 확산, 사육기간 단축 및 적정 사육 밀도 관리 등을 통한 저 탄소 사양 관리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지역 여건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고려, 가축 분뇨 퇴·액비화 위주에서 정화 처리, 바이오 차, 에너지화 등 축종 별 가축 분뇨 처리 방식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악취 저감시설 기준 보완, 악취 우려지역 관리 강화 등, 축산 악취 저감에도 힘쓰기로 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 연구개발(R&D) 및 통계 고도화, 전문인력 약성 등 축산환경 기반 구축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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