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게인2’가 더 치열해진 4라운드 톱10 결정전을 이어간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음악경연프로그램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에서는 톱10을 가리는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8회에서는 ‘페스티벌 최강자’ 63호, ‘가정식 로커’ 17호, ‘허스키 보이스’ 33호, ‘7080 감성’ 64호가 먼저 톱10에 직행했다. 

이날 ‘넓은 스펙트럼’ 11호, ‘보컬 타짜’ 37호, ‘감미로운 음색’ 60호, ‘음색 깡패’ 73호는 한 조에서 맞붙는다. 팽팽한 경연이 끝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결과가 나온다. 심사위원들은 결국 다시 한 번 긴급 회의에 들어간다. 

예고만으로도 모두를 흥분하게 만든 죽음의 조 경연도 공개된다. ‘독보적 음색’ 7호, ‘오디션 최강자’ 22호, ‘파란 마녀’ 31호, ‘쎈언니’ 34호가 맞대결을 펼친다. 4팀 중 단 2팀만 톱10에 직행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흥미진진한 빅매치가 펼쳐진다.

톱10 결정전은 16팀이 4개조로 나뉘어 각 조의 상위 2팀은 톱10에 직행한다. 하위 2팀, 총 8팀은 탈락 후보가 돼 남은 두 자리를 두고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싱어게인2’는 현재 시청률과 화제성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8회에서 평균 8.9%, 분당 최고 10.9%(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1월 셋째 주 화제성 조사에서 7주 연속 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싱어게인2’는 7일 오후 10시 4라운드 톱10 결정전으로 꾸며진다. 본 방송에 앞선 오후 9시에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올어게인’ 무대, 톱10 합격자들의 화제의 무대를 몰아보는 ‘싱어게인2 다시보는 올어게인’ 특집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