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집사부일체'가 바비큐로 대한민국 요식업계를 평정한 ‘육식계의 신예’ 유용욱 사부와 만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식탁 위 끊이지 않는 논쟁거리 중 하나인 ‘육식 VS 채식’을 주제로 한 ‘육채파일체’ 특집 첫 번째 편으로 '육식'을 다룬다. 

이날 채소 없이 오로지 고기로만 하루를 살아보는 ‘육식’의 날을 맞은 멤버들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남영동 먹자골목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멤버들은 상반기 예약 마감은 물론 웬만한 대기업 총수들이 모두 다녀갔다는 바비큐 연구소의 소장 유용욱 사부를 만난다. 

사부의 연구소를 방문한 멤버들은 초대형 그릴 안에 있는 역대급 비주얼의 고기를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들은 방송 처음으로 제작진의 말까지 막으며 식사를 재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유 사부는 고기를 사랑하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바비큐 연구소 소장이 되기까지 이야기부터 고기를 사랑하게 된 사연까지 모두 밝힌다. 특히 그는 “고기를 하루에 최대 6끼까지도 먹어봤다”고 고백한다. 또 고기 때문에 집에 ‘이것’까지 마련했다는 육식 고수의 면모를 드러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일일 제자로 ‘신흥 먹방돌’인 오마이걸의 효정이 출연한다. 효정은 "고기 때문에 아르바이트까지 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또 “힘들 때 우는 건 삼류, 참는 건 이류, 먹는 건 육류”라는 ‘먹언’을 남기며 육식파다운 면모를 뽐낸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