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귀농과 영농설계에 뜻을 둔 도내 예비창업농들을 대상으로, '경기창업준비농장'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기창업준비농장은 창업농 예정자가 생산부터 판매·유통까지 농장경영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수원 서울대 농장과 안성 한경대, 고양 농협대, 여주농업경영전문대 등 농업 현장과 부지를 갖춘 4개 대학 시설하우스 90개소에서 진행된다.

총 90명을 모집하며,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시설하우스 165㎡, 1대1 멘티·멘토 지정을 통한 창업 설계와 단계별 전문교육을 통한 기술 이전, 경영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창업농 희망자는 오는 3월 4일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은 각 대학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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