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선예가 ‘엄마는 아이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선예는 7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 종영 소감을 밝혔다. 

   
▲ 선예가 7일 tvN '엄마는 아이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기대하지 않았던 과분한 선물을 가득 받은 기분이었다. 엄마로 살면서 가장 큰 용기를 내고 도전을 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프로그램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애쓰신 제작진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과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신 시부모님, 남편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그는 “각자의 시간들을 살다 또다시 하나 될 수 있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특별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뭉클한 소회를 전했다.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대중 곁을 잠시 떠났던 스타들의 컴백 프로젝트로, 지난 4일 화제 속에 종영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그룹 마마돌(M.M.D)의 메인 보컬 자리를 꿰차며 9년 만의 무대 복귀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그는 마마돌 데뷔곡 '우아힙'을 통해 '믿고 듣는 보컬'의 진가를 입증했다. 

한편, 선예는 최근 가수 임슬옹과 '대낮에 한 이별'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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