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 명대 중반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6719명 늘어 누적 108만168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5286명보다 1433명 늘어 나흘째 3만명 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1일(1만8340명)의 2배, 2주 전인 지난달 25일(8570명)의 약 4.3배에 달한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동량과 대면접촉 증가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이번주 중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확진자 수 증가가 위중증 환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0%(누적 4413만8297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5.4%(누적 2842만4875명)가 마쳤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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