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창정이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로 2022년 첫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8일 "임창정이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 임창정이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로 새해 첫 활동에 나선다. /사진=YES IM 제공


이 곡은 임창정이 지난 해 발매한 정규 17집의 후속 타이틀곡이다. 트로트에 대한 선입견, 편견으로 트로트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던 노래 속 주인공이 아버지를 닮아, 사는 게 벅차서, 나이를 먹어서 등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구슬픈 트로트를 목놓아 부르는 내용을 담았다. 

임창정은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표현해냈다. 그는 노래 후렴구에서 가수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구성지게 꺾는 창법을 보여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4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노개런티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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