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창모가 막말 논란에 사과했다.

래퍼 창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저께 그 인스타 스토리는 최근 악성, 비방, 조롱 DM을 평소보다 더 받던 와중 그들한테 화가 나서 게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제 동기나 의도, 대상을 떠나 저 스스로도 감정에 치우쳐 공개적인 인스타 스토리에 오해를 살 발언 및 반응을 한 것에 대해 마음이 계속 불편했다"고 전했다.

그는 "헤이터들이 아닌, 제 소중한 팬분들과 여러분이 저 때문에 기분이 안 좋으셨을 것 같아 이틀 내내 그게 마음에 걸려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 사진=창모 SNS


창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루저 XX들 특: 180cm 이하 돈 못 범"이라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이에 논란이 일자 창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2014년 싱글 '갱스터'로 데뷔한 창모는 '마에스트로', '메테오'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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