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반도건설이 안전경영에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전국 각 현장에서 ‘2022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갖고 중대재해 'ZERO'를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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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 전현장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남양주 도농)./사진=반도건설 |
지난 8일, 전국 37개 현장에서 일제히 진행된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서 반도건설은 안전 문화를 구축하고 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모두가 참여하는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으로 선포했다.
이에 △자율안전보건경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KOSHA-MS’ 전환 △떨어짐, 물체에 맞음, 넘어짐 등 3대 다발사고를 전년도 대비 30%이상 감축 및 안전보건 문화활동 Small TBM 활성화로 중대재해 ZERO 달성 △안전보건 관련 역량 확보를 위해 협력업체 포함 현장 전 구성원에 대한 안전보건인력 양성교육 보장 등을 목표로 수립해 전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 김용철 영업부문대표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과 전국 37개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각 현장별로 행사를 진행했다.
반도건설은 △전사 임직원 대상 안전시스템 교육 △본사ㆍ현장 안전운영 프로세스 구축 △대표이사 주관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교육강화 △협력사와 상생을 통한 사전 안전관리 시스템 공유 △회사 자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 안전보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2019년부터 4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경영본부를 대표 직속으로 승격시켜 건설사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안전경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기업의 안전경영은 누구 한명 또는 일부 부서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서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 개개인의 건강과 가족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 실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안전경영 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초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 전담 TF 조직과 운영 위원회를 구성해 기업전반에 ESG 운영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전담 TF를 통해 각 부문별 실무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ESG경영을 위한 요소들을 검토하고 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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