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9일 소속사 아워즈에 따르면 타블로는 지난 3일 경미한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다음 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나흘 뒤인 8일 자진해서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타블로는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 에픽하이 타블로가 9일 코로나19 돌파감염 소식을 전했다.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파트2)'는 오는 14일 예정대로 발매된다. /사진=아워즈 제공


타블로는 오는 14일 정규 10집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파트2)' 발매를 앞두고 있다. 타블로의 확진으로 함께 앨범 작업을 했던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 투컷도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에픽하이는 향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타블로가 격리 해제될 때까지 보건당국의 지시를 따른다. 다만, 앨범 발매는 변동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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