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한일규가 결혼을 발표했다.

10일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일규는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일규의 예비 신부는 공연제작사 제작 PD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한일규는 "아내는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으로 무엇보다 대화가 잘 통했다.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멋진 남편이자 단짝 친구가 되려고 한다"며 "저희의 새 출발을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겠다"고 인사했다.

한일규는 연극 '가미카제 아리랑', '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 '경환이', '만리향' 등에서 활약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에 대대장 역으로 출연한다.


   
▲ 사진=가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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