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는 11일 최근 우크라이나 정세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임시 실무조정회의를 열고 우리 국민과 기업 보호 조치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외교·안보·경제 부처 차관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상황 전개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외교 및 경제 차원의 대책과 함께 우리 재외국민 안전과 기업 보호 방안 등 필요한 조치들을 신속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관련 실국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했다.
이 TF는 현지 우리국민들의 안전한 대피·철수와 우리기업 활동에 대한 피해 최소화 등 제반 대응방안을 강구해 나가게 된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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