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스켈레톤 김은지(30·강원BS연맹)가 최종 2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은지는 12일 중국 옌칭 국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9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스켈레톤 3차 시기에서 1분02초83을 기록했다.

   
▲ 사진=SBS 중계방송 캡처


전날 1, 2차 시기 때 기록한 1분03초28, 1분03초68보다는 더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3차 시기까지 합계 3분09초79로 23위에 머물러 20위까지 주어지는 최종 4차 시기(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육상 멀리뛰기 출신 김은지는 비록 목표로 했던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도전 정신을 보여주며 소중한 올림픽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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