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가입자 비중, 업계 최고인 86%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999년 4월 세계 최초로 ADSL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1년 8개월 만에 4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또한 2006년 1월 당시 300만 명 돌파시점으로부터는 5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

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현황으로는 100M 광랜 가입자 비중이 전체의 86%로 국내 업체 중 프리미엄 가입자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SK텔레콤 이동통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 가입자 수도 ‘TB끼리 온 가족 무료’ 상품의 판매 호조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사진제공 SK브로드밴드
▲사진제공 SK브로드밴드


이에 대해 SK브로드밴드 임원일 마케팅부문장은 “연내 영업이익 턴 어라운드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400만 명을 동시에 달성한 것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마케팅 인프라를 효율화하고 소모적인 마케팅 경쟁을 억제함으로써 수익성과 성장성을 균형 있게 추진한 사업전략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상대적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100M 광랜 가입자 및 결합상품 가입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해지율이 하락하는 등 가입자 기반이 질적으로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중장기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유통체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케팅 인프라를 효율화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가입자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오전 본사 10층 행복마당에서 박인식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속인터넷 400 만 번째 가입 고객을 초청, B-WiFi 3년 무료 이용권과 초고속인터넷 1년 무료권, 넷북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는 등 자축행사를 가졌다.

또한 400만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2011년 1월 14일까지 고객을 방문해 무료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최적화해 주는 ‘B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