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마녀체력 농구부'에서 연예계 8인 운동꽝 언니들의 농구 도전기가 펼쳐진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 측은 15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 포인트 4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다. 대한민국에 스포츠 열풍을 몰고 온 JTBC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제작진을 필두로 감독 문경은, 코치 현주엽, 매니저 정형돈, 8인 주전 선수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이 함께 한다. 

   
▲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가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 ‘운동꽝’ 언니들의 좌충우돌 리얼 성장 스토리

‘마녀체력 농구부’는 나이가 많다고, 저질 체력이라고, 몸치라고 운동을 못한다는 고정관념을 깬다. 운동과는 담 쌓고 지냈던 여자들이 오합지졸 농구 초보에서 농구 실력자가 되기까지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땀 흘리는 재미, 원 팀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끈끈한 팀워크와 언니들의 열정, 승부욕, 실패와 좌절, 승리의 기쁨까지 담아내 재미를 높인다.

#. 여자 스포츠 예능 사상 최초 ‘농구’ 도전

축구, 농구, 배구에 이르기까지 팀 스포츠라고 하면 남성들만의 운동이라는 사회적 편견이 존재했다. 그러나 요즘은 한 팀으로 땀 흘리며 운동하는 여자들이 진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대한민국 여자 스포츠 사상 최초로 ‘여자 농구부’를 결성해 여자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끌어낼 예정이다. 전국 여자 농구 동호회와 대결 속 여자들만의 진정한 스포츠맨십과 농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

#. 농구 인생 30년 최초 여자 농구부 감독에 도전한 감코진 문경은-현주엽
 
대한민국 농구계 레전드 ‘람보 슈터’ 문경은과 ‘매직 히포’ 현주엽은 1990년대 소녀들의 환호성에 휩싸였던 오빠 부대의 원조 두 레전드다. 두 사람이 이제는 소녀들의 환호가 아닌 언니들의 아우성에 시달릴 예정이다. 

30년 내내 남자들과 운동하고 그들을 가르쳐본 문경은과 현주엽이 농구 인생 최초로 여자 농구부, 그것도 체력과 운동 꽝인 언니들의 감독과 코치가 된다. 두 사람이 자기 몸 하나 컨트롤 하기 힘들다는 여자들을 농구의 세계로 제대로 인도할 수 있을지, 나아가 8인의 언니들과 1승이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 각 분야를 대표하는 8인 언니들이 선보이는 팀 호흡

MC, 배우, 가수, 댄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8인의 언니들이 ‘농구’ 하나로 뭉쳤다. 진행이면 진행, 입담이면 입담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주는 자타공인 만능형 MC 송은이-장도연부터 데뷔 이래 첫 고정 예능이지만 예능 울렁증으로도 감출 수 없는 끼와 열정으로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고수희-옥자연, 그리고 최근 아이돌에 이어 농구까지 도전하며 ‘엄마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끊임없이 도전 중인 세 아이의 엄마 별, 올림픽을 최다 진행한 올림픽 여신에서 ‘아이 C’를 남발하며 거친 승부욕을 뽐내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박선영, 여자들의 워너비로 2022년 트렌드를 선도할 대세 중에 대세 허니제이-임수향까지 한 팀으로 모인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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