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지역에 무빙뱅크 보내 각종 금융서비스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무빙뱅크(Moving Bank)'를 이용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로 금융소외지역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 BNK경남은행은 '무빙뱅크(Moving Bank)'를 이용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로 금융소외지역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사진=경남은행 제공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영업점 원거리지역 또는 금융소외지역에 위성통신장비(무선통신장비) 등을 장착한 무빙뱅크를 보내 통장개설, 체크카드 발급, 입출금 거래, 전자금융, 오픈뱅킹·계좌이동제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경남은행은 매월 영업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수요조사를 실시해, 신규 입주 아파트단지·공단지역·대학교·지자체 주요행사장 등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무빙뱅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경남은행은 탑마트 동읍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24일에는 북면 무동 센텀 파라디아 아파트, 25일 현동LH그린품애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서벽지 초·중·고교에 무빙뱅크를 보내 학생들이 통장 개설과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등을 경험할 수 있게 ‘1사1교 금융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김영원 경남은행 고객지원그룹 그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가 증가한 상황"이라며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금융소외지역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