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남편 김태용 감독과 별거설을 부인한 중국배우 탕웨이가 가족과 함께 한 근황을 공개했다. 

탕웨이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태용 감독, 딸과 함께 찍은 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중국 베이징을 위치로 표시하고 "아빠의 크고 작은 연인"이라는 글을 남겼다. 

   
▲ 중국 배우 탕웨이가 14일 남편 김태용 감독, 딸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탕웨이 SNS


지난 10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탕웨이, 김 감독이 6개월 이상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탕웨이는 "금시초문"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탕웨이 소속사 역시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현재 행복하게 살고 있다"면서 "탕웨이는 김 감독의 영화 후시 녹음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탕웨이는 가족 사진을 올리며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1년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013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듬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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