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나는 솔로' 6기가 시작부터 화끈한 러브라인을 가동한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NQQ·SBS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첫인상 선택과 함께 본격적으로 불붙은 솔로나라 6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공개된다.

앞서 솔로남 6인은 마음에 든 솔로녀에게 잣을 선물하며 ‘예비 상견례’ 형식의 첫인상 선택을 진행했다. 

   
▲ 오는 16일 방송되는 NQQ, 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 솔로녀들이 솔로남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이날 솔로녀 6인은 무전기를 들고 목소리만으로 호감 있는 솔로남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온 선물을 남자들의 숙소 앞에 두면서 자신에 대한 힌트를 남긴다. 무전과 선물을 받은 솔로남들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한 솔로녀가 누구일지 추측한다.
 
한 솔로남은 사랑스러운 무전을 받은 뒤 “신이 저에게 ‘OO’님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라며 행복한 상상에 빠진다. 이어 “그 분이 여기 왜 나왔지? 연예인처럼 예쁜데 굳이 여기 나올 필요가 있을까?”라며 흥분한다. 그러자 다른 솔로남은 “방심하지 말라”며 “아까 (무전기 너머) 목소리 귀여워서 좀 설렜다”고 경고하며 초반부터 불붙은 로맨스를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남은 달달한 무전과 센스 있는 선물을 확인한 뒤 “누군지 알았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를 낸다. 그는 “정말 한 10년 만에 설레는 하루였다”고 고백한다.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감탄케 한 ‘배려의 아이콘’ 솔로남들도 등장한다. 한 솔로남은 호감 있는 솔로녀가 ‘막창’을 저녁 메뉴로 언급하자 이를 기억했다가 장을 볼 때 막창을 챙긴다. 송해나는 “센스 있다”고 칭찬한다. 또 다른 솔로남 역시, 자신이 콕 찍은 솔로녀의 음식 취향까지 단번에 파악한 후 요리할 때 이를 적용한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NQQ, SBS플러스 동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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