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4세대 대표 퍼포머' 원어스(ONEUS)가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미주 투어의 청신호를 켰다.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지난 12일과 13일(현지 시간) 양일간 미국 뉴욕과 윌크스배리에서 '2022 ONEUS TOUR BLOOD MOON'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원어스의 미주 투어는 지난 2019년 11월 진행된 'FLY WITH US'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원어스는 오랜만에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만큼 짜임새 있는 세트리스트와 무대 구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 사진=RBW


데뷔 이래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원어스는 데뷔곡 '발키리'(Valkyrie)를 시작으로 최신곡인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까지 여섯 멤버의 발자취가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글로벌 팬들을 위해 기존 곡들을 영어 버전으로 소화하는가 하면, 해외 아티스트의 노래를 커버한 스페셜 무대를 펼치며 남다른 팬 사랑을 입증했다.

미주 투어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원어스는 "미주 투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뉴욕 투문(원어스 공식 팬클럽 명) 분들의 열기가 기대했던 것보다도 더 뜨거웠던 덕분에 저희의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부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면서 "첫 공연이 성공적으로 잘 끝난 만큼 앞으로의 공연들에서도 달님들과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들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어스는 미국 뉴욕과 윌크스배리를 포함해 총 14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 '2022 ONEUS TOUR BLOOD MOON'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