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태환이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하이브리드 행보'를 이어간다.
먼저, 이태환은 국내 최초 본격 탁구 예능 tvN '올 탁구나!'에서 치열한 오디션 끝에 은지원의 '퐁당퐁당' 팀 멤버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오디션에서 탁구를 배운지 얼마 안 된 탁구 새내기임에도 가벼운 몸놀림과 부드러운 스윙, 고도의 집중력까지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유승민 감독에게 출연자 중 유일하게 인정할 만한 정석의 자세까지 갖췄다는 평을 받기도. 평소에도 다양한 운동을 섭렵하며 탁월한 운동신경을 보여준 이태환이기에 '올 탁구나!'를 통해 보여줄 그의 성장 드라마가 기대된다.
|
|
|
▲ 사진=tvN '올 탁구나!' 포스터, JTBC스튜디오 '서른, 아홉' 포스터 |
이어 2월 16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극 중 차이나타운 사장 겸 셰프인 박현준 역을 맡아 꾸밈없는 매력을 선보인다. 박현준은 호텔에서 인정받을 만한 실력 있는 요리사지만 자신만의 요리를 하고 싶어 가게를 개업한 뚝심 있는 인물. 하고 싶은 일은 망설임 없이 하는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일할 때만큼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성의 연하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가게 단골 차미조(손예진), 정찬영(전미도), 장주희(김지현)와 알게 되면서 그 중 주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며 현준의 인생에도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