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지난 해 9월 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8위와 ‘빌보드 글로벌 200’ 30위를 차지, 두 차트에서 20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 곡은 ‘핫 얼터너티브 송’ 12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12위, ‘록 디지털 송 세일즈’ 17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33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54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는 ‘마이 유니버스’를 포함해 4곡씩 순위에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버터'(Butter)가 47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58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139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버터’가 27위, ‘다이너마이트’가 38위, ‘퍼미션 투 댄스’가 96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들도 인기를 지속 중이다. 지난 2020년 2월 발매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 : 7’은 ‘톱 앨범 세일즈’ 40위, ‘월드 앨범’ 1위를 차지했고, 같은 해 11월 발매된 앨범 ‘비'(BE)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7위, ‘월드 앨범’ 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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